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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청(宣惠廳)
조선 선조 41년(1608)에 설치. 대동미(大同米), 포(布), 전(錢)의 출납(出納)을 맡아 보던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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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2-03-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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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청(宣惠廳)→→→선혜청은 선조 41년에 창설되었는데, 여기서는 대동미(大同米)와 대동목(大同木) 대동포(大同布) 등을 출납하였으니, 즉 세금으로 받은 쌀과 필육 등을 관리한다. 관직은 다음과 같다.
도제조(都提調)→영의정이 겸임함. 제조(提調), 낭청(郞廳)
※ 대동미(大同米)→조선 후기에, 대동법에 따라 거두던 쌀.
※ 대동목(大同木)→조선 시대에, 대동법에 따라 쌀 대신 거두던 무명,
※ 대동법(大同法)→~~
① 조선 중기‧후기에, 여러 가지 공물(貢物)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납세제도로서
② 방납(防納)의 폐해를 시정하기 위하여 일지기 조광조, 이이, 유성룡 등이 제기하였으나 광해군 즉위년(1608)에 이르러서야 이원익 등의 주장에 따라 경기 지역부터 처음 실시하였다. 지역에 따라 쌀 대신에 베를 거두기도 하였는데, 고종 31년(1894)에는 쌀 대신 돈으로 바치게 하였다. ≒대동(大同),
※ 방납(防納)→조선 시대에, 하급 관리나 상인들이 공물(貢物)을 백성을 대신하여 나라에 바치고 백성에게서 높은 대가를 받아 내던 일. 뒤에 폐단이 많아 광해군 때부터 대동법을 실시하였다.
※ 공물(貢物)→
① 중앙 관서와 궁중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여러 군현(郡縣)에 부과, 상납하게 한 특산물.
② 전통 세제(稅制)인 조(租), 용(庸), 조(調) 가운데 조(調)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간 관리의 부정으로 문란해지자 조선 선조 41년(1608)부터 쌀로 받게 하는 수미법(收米法)을 시행하고 영조 때에는 대동법 (大同法)을 실시하였다.
※조(調)→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양의 옛날 조세 제도 가운데 각지의 특산물인 모시, 베, 명주, 모피, 지물(紙物) 따위를 나라에 바치던 일. 또는 그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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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2-04-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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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청(宣惠廳)→→→ 조선시대 대동미(大同米)•대동포(大同布)•대동전(大同錢)을 관장한 관청.
1. 대동법(大同法)의 실시에 따라 설치한 기관으로, 함경도와 평안도를 제외한 6도에 지청(支廳)을 두었다.
2. 대동법을 지방별로 시험을 거쳐 시행하였기 때문에 설치 연대가 모두 달라, 처음 설치한 경기청(京畿廳)과 마지막으로 설치한 해서청(海西廳)은 꼭 100년의 차이가 난다.
3. 경기청은 1608년(선조 41)에, 강원청은 1624년(인조 2)에, 호서청(湖西廳)은 1652년(효종 3)에, 호남청(湖南廳)은 1657년(효종 8)에, 영남청(嶺南廳)은 1677년(숙종 3)에, 마지막으로 해서청(海西廳→황해청)은 1708년(숙종 34)에 설치되었다.
4. 선혜청은 1626년(인조 4) 국초에 설치된 상평창(常平倉)과 비변사(備邊司)에 둔 진휼청(賑恤廳)을 병합하여 그 기구를 확대하였다.
5. 관원으로는 3의정(三議政)이 겸임하는 도제조(都提調) 3명, 호조판서와 2품 이하의 관원이 겸임하는 제조(提調) 3명, 낭청(郞廳:종6품) 5명이 있었다.
6. 낭청은 각 지방청과 진휼(賑恤)·상평(常平) 사무를 각각 겸임하고, 낭청 밑에는 계사(計士) 3명이 있어 1명이 2개의 지방청 사무를 분담하였으며, 각 청에는 서리(書吏) 3∼4명, 고직(庫直) 2∼5명이 딸려 있었다.
7. 1753년(영조 29) 균역청(均役廳)까지 병합하였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폐지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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