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화수회본부 회장 취임사]

 

 

임원 및 일가 여러분께 드립니다.

 

전국에 계신 전의·예안이씨화수회 임원 및 일가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전의·예안이씨화수회본부 24대 회장으로 취임한 31世 한유(漢有)입니다.

 

회칙 제21조 1항에는 작년 추향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여 취임 전일까지 업무를 인계받고, 올해 1월1일 취임하여 회장직을 수행하여야 했었습니다만 여러 여건과 코로나19로 3월 15일 인계 받고 이제야 취임인사 드리게 된 점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옛날 선인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알고 우리 화수회본부의 목표인 崇祖 敦睦 敎孫을 가슴에 담고 남은 일생 오직 화수회를 위함과, 새로운 11기  저와 효세이사장님 그 외 모든 임원님들과 힘을 합쳐 우리 숙원사업인 본부건물 신축 등 하나하나 열심히 추진하기로 약속드립니다. 우리는 피로 뭉쳐진 혈족입니다. 우리 서로서로 부족함을 일깨워 주시고,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간단하게 취임인사 드리며 늦게나마 신축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 드리겠습니다.

 

2021년 3월 17일

전의·예안이씨화수회본부 회장 한유 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