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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설 작성일10-07-10 20:50 조회264회 댓글0건본문
출처 http://www.neungsungkoo.com/htmls/jongbo/159.pdf
족보상 사회상
族譜上 用語를 통해본 社會相
오재일(高麗 族譜 文化院長)
족보문화의 세속적 변화
..........
3) 代數가 늘어난 始祖
자손이 비롯된 할아버지로 대개는 一世
가 되는데 一世보다 계대가 안되는
윗분이 있으면 鼻祖(비조)라 한다. 그것
은 후세에 보첩을 정리하고자 할 때에 자
료가 부족하거나 상고가 되지 않아 鼻祖
와 一世를 따로 설정하는 수밖에 없는
경우다. 權氏와 같이 성을 하사 받았다던
가 賜貫(사관)이 되어 중간에 관향이 바
뀐 경우 또, 일부러 중시조를 一世로 삼
는 경우에는 이렇게 구분하여서 일컫는
다. 그러나 후대로 올수록 비조와 일세
사이를 연결지어 대수를 늘리는 집안이
많아지고 앞뒤가 안 맞는 시조를 모셔다
가 계대해 대수가 많음으로써 역사가 깊
은 것처럼 족보를 퇴색시키고 변질을 초
래했다.
중간에 집안을 크게 일으킨 할아버지는
中興祖(중흥조)라 해서 간단히 中祖라고
표기하며 또, 세상에 잘 나타난 할아버지
는 顯祖(현조)라 한다. 여기서 中祖(중
조)는 그 以下(이하)가 한 파를 형성하기
쉬우므로 派祖(파조)로 설정하는데 派祖
의 형성은 中興祖가 아니더라도 구분이
되어지는 기점의 할아버지일 경우는 派祖
로 삼는다.
4) 世와 代의 차이점
자신의 아들은 二世이므로 자신은 一世
가 된다. 시조도 그 아들은 二世이므로 자
연히 시조는 一世가 되며 그 孫子는 三
世, 曾孫은 四世며 玄孫(*高孫은 틀린
말임)은 五世가 된다. 世는 代와 혼용되
기도 하는데 世의 표기가 일반적이라고
본다. 代는 위의 조상을 따질 때 ○代祖
라는 식의 쓰임이 합당하겠고, 자손을 따
질 때는 ○世孫하는 식이 합당하다고 본
다. 아버지는 一代祖上이고 할아버지는
二代祖上이며 증조는 三代祖, 고조는 四
代祖현조는 五代祖다음부터는 六代祖
식으로 따지며 六代祖로부터 나는 七世
孫이 되는 것이다. 이‘代’는 몇 대를 올
라갔는가로 따지므로‘世’와는 숫자 하나
가 준다.
5) 대를 잇기 위한 子의 문제
아들을 표기하는데 쓰는‘子’의 원래
뜻은 사물에 있어서 하나의 개체를 뜻하
고 (粒子, 分子, 原子, 電子, 單子, 冊
子,椅子등등) 동식물에서도 개체인 씨앗
을 말한다(精子, 卵子, 柚子, 五味子, 枸
杞子, 蓮子등등) 호적에서도 부모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일단 子로 표기하고
그 다음에 아들과 딸을 구별하여 사
내는 男, 계집은 女로 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아들은 대를 잇는 대들보다. 대를 잇기
위한 수단이 숱한 사연의 풍속도를 만들었
다. 無子일 경우 집안의 조카를 데려와 대
를 잇는데 이를 繼子(계자)라 한다. 주로
‘繼’字를‘系’字로 쓰며 庶子가 있더라도
서자는 대를 이을 수 없다는 이유(서자집
이 되기 때문)로 입양시켰다.(文獻; 繼後
謄錄(계후등록)) 妻가 七去
之惡(칠거지악)에 들면 다시 장가를 들 수
가 있었고 둘째 처는 정식 배우자(正室)
가 되는 것이다. 간혹 서자의 어미가 良人
이면 그 서자는 承嫡(승적)이 되어서
대를 이을 수가 있었는데 이 때도 承重(승중)이라 한다.
그나마 없으면 씨받이를 하였고 타성받이
양자를 둘 수밖에 없는데 이 收養子(수양
자)로 하여금 자신의 姓을 갖게 하여 승계
토록 하였다. 이것도 못하면 外孫奉祀(외
손봉사)를 하게되며, 이 마저도 못하면 無
後(무후)가 되며 후대에 죽은이라도 양자
로 세우게되면 이를 白骨養子(백골양자)
또는 神主養子(신주양자), 過房子(과방
자)라고도 한다. 여기서 서자의 어미나 씨
받이 어미 또는 수양자의 부모는 족보에
오를 수가 없었고 承重(승중)이 된 서자
라도 어미는 족보에 입적이 안되었으며 사
당에 신위가 봉안되는 법도 없음은 물론
서자아비와 合葬(합장)되는 법도 없었다.
妾은 어디까지나 첩으로써 만족하여야 하
였다. 아들 중에서도 세속을 버리고 중이
되면 出家(출가)라는 두 글자로 끝내고 高
僧(고승)이 되었다 해도 法名이 무었인지
어떤 宗派(종파)를 이끌었는지 언제 入寂
(입적)했는지 행적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逆賊(역적)에 들어도 아예 이름조차 빼버렸다.
족보상 사회상
族譜上 用語를 통해본 社會相
오재일(高麗 族譜 文化院長)
족보문화의 세속적 변화
..........
3) 代數가 늘어난 始祖
자손이 비롯된 할아버지로 대개는 一世
가 되는데 一世보다 계대가 안되는
윗분이 있으면 鼻祖(비조)라 한다. 그것
은 후세에 보첩을 정리하고자 할 때에 자
료가 부족하거나 상고가 되지 않아 鼻祖
와 一世를 따로 설정하는 수밖에 없는
경우다. 權氏와 같이 성을 하사 받았다던
가 賜貫(사관)이 되어 중간에 관향이 바
뀐 경우 또, 일부러 중시조를 一世로 삼
는 경우에는 이렇게 구분하여서 일컫는
다. 그러나 후대로 올수록 비조와 일세
사이를 연결지어 대수를 늘리는 집안이
많아지고 앞뒤가 안 맞는 시조를 모셔다
가 계대해 대수가 많음으로써 역사가 깊
은 것처럼 족보를 퇴색시키고 변질을 초
래했다.
중간에 집안을 크게 일으킨 할아버지는
中興祖(중흥조)라 해서 간단히 中祖라고
표기하며 또, 세상에 잘 나타난 할아버지
는 顯祖(현조)라 한다. 여기서 中祖(중
조)는 그 以下(이하)가 한 파를 형성하기
쉬우므로 派祖(파조)로 설정하는데 派祖
의 형성은 中興祖가 아니더라도 구분이
되어지는 기점의 할아버지일 경우는 派祖
로 삼는다.
4) 世와 代의 차이점
자신의 아들은 二世이므로 자신은 一世
가 된다. 시조도 그 아들은 二世이므로 자
연히 시조는 一世가 되며 그 孫子는 三
世, 曾孫은 四世며 玄孫(*高孫은 틀린
말임)은 五世가 된다. 世는 代와 혼용되
기도 하는데 世의 표기가 일반적이라고
본다. 代는 위의 조상을 따질 때 ○代祖
라는 식의 쓰임이 합당하겠고, 자손을 따
질 때는 ○世孫하는 식이 합당하다고 본
다. 아버지는 一代祖上이고 할아버지는
二代祖上이며 증조는 三代祖, 고조는 四
代祖현조는 五代祖다음부터는 六代祖
식으로 따지며 六代祖로부터 나는 七世
孫이 되는 것이다. 이‘代’는 몇 대를 올
라갔는가로 따지므로‘世’와는 숫자 하나
가 준다.
5) 대를 잇기 위한 子의 문제
아들을 표기하는데 쓰는‘子’의 원래
뜻은 사물에 있어서 하나의 개체를 뜻하
고 (粒子, 分子, 原子, 電子, 單子, 冊
子,椅子등등) 동식물에서도 개체인 씨앗
을 말한다(精子, 卵子, 柚子, 五味子, 枸
杞子, 蓮子등등) 호적에서도 부모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일단 子로 표기하고
그 다음에 아들과 딸을 구별하여 사
내는 男, 계집은 女로 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아들은 대를 잇는 대들보다. 대를 잇기
위한 수단이 숱한 사연의 풍속도를 만들었
다. 無子일 경우 집안의 조카를 데려와 대
를 잇는데 이를 繼子(계자)라 한다. 주로
‘繼’字를‘系’字로 쓰며 庶子가 있더라도
서자는 대를 이을 수 없다는 이유(서자집
이 되기 때문)로 입양시켰다.(文獻; 繼後
謄錄(계후등록)) 妻가 七去
之惡(칠거지악)에 들면 다시 장가를 들 수
가 있었고 둘째 처는 정식 배우자(正室)
가 되는 것이다. 간혹 서자의 어미가 良人
이면 그 서자는 承嫡(승적)이 되어서
대를 이을 수가 있었는데 이 때도 承重(승중)이라 한다.
그나마 없으면 씨받이를 하였고 타성받이
양자를 둘 수밖에 없는데 이 收養子(수양
자)로 하여금 자신의 姓을 갖게 하여 승계
토록 하였다. 이것도 못하면 外孫奉祀(외
손봉사)를 하게되며, 이 마저도 못하면 無
後(무후)가 되며 후대에 죽은이라도 양자
로 세우게되면 이를 白骨養子(백골양자)
또는 神主養子(신주양자), 過房子(과방
자)라고도 한다. 여기서 서자의 어미나 씨
받이 어미 또는 수양자의 부모는 족보에
오를 수가 없었고 承重(승중)이 된 서자
라도 어미는 족보에 입적이 안되었으며 사
당에 신위가 봉안되는 법도 없음은 물론
서자아비와 合葬(합장)되는 법도 없었다.
妾은 어디까지나 첩으로써 만족하여야 하
였다. 아들 중에서도 세속을 버리고 중이
되면 出家(출가)라는 두 글자로 끝내고 高
僧(고승)이 되었다 해도 法名이 무었인지
어떤 宗派(종파)를 이끌었는지 언제 入寂
(입적)했는지 행적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逆賊(역적)에 들어도 아예 이름조차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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