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본관인 성씨는 전의이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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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술 작성일16-12-13 09:27 조회116회 댓글1건본문
'세종시가 본관(本官)인 성씨는 전의(全義) 이씨 뿐'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 이도(李棹)가 살았던 이성(李城)의 보존과 관리 촉구이병기 기자2016.10.05 수정2016.10.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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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본관(本官)으로 하는 성씨는 전의(全義)이씨 뿐 입니다"
세종시에 소재한 33개의 산성중 시문화재로 지정된 4곳(기념물 1호 '운주산성', 4호 '이성', 제5호 '금이성', 제9호 '부강 남성골 산성')에 대한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새누리,전의·소정)은 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들 4개 시 지정 기념물중 보수와 정비, 보존·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이성(李城)」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성(李城)은 전의 이씨 시조인 이도(李棹)가 거주하던 곳으로 세종시에서는 유일하게 본관을 두고 있는 성씨의 고향이다.
세종시와 전의면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인 이성의 경우, 구체적인 근거자료가 미흡함에 따라 지표조사와 문헌연구 등 산성의 현황 및 역사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학술적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유적의 보존 및 정비 사업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특히, 지난 2014년도 문화재청 특별점검시 E등급 판정을 받아, 문화재청이 해마다 조치계획을 마련토록 독촉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성(李城)」은 전의 이씨 시조인 이도(李棹)가 거주하던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며, 금강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공적으로 고려개국 공신 “태사(太師)”에 책록되었으며 '도(棹)'라는 이름과 함께 '전산후(全山後)'라는 작위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전산은 지금의 전의면으로 이도가 '이성'에서 거주하면서 그 후손들이 전의(全義)를 본관(本官)으로 삼았다고 문중기록에 전해져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를 본관(本官)으로 하는 성씨는 전의 이씨가 유일하므로 세종시 문화자원으로서의 보존, 선양 및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바,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발굴과 보존이 시급하다고 보여지며, 이는 곧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기 기자 lbk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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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이 전의 이씨의 시조인 이도(李棹)가 거주하던 곳인 이성(李城)에 대한 보존과 관리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 |
세종시에 소재한 33개의 산성중 시문화재로 지정된 4곳(기념물 1호 '운주산성', 4호 '이성', 제5호 '금이성', 제9호 '부강 남성골 산성')에 대한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
세종시의회 이경대 의원(새누리,전의·소정)은 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들 4개 시 지정 기념물중 보수와 정비, 보존·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이성(李城)」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성(李城)은 전의 이씨 시조인 이도(李棹)가 거주하던 곳으로 세종시에서는 유일하게 본관을 두고 있는 성씨의 고향이다.
세종시와 전의면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인 이성의 경우, 구체적인 근거자료가 미흡함에 따라 지표조사와 문헌연구 등 산성의 현황 및 역사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학술적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유적의 보존 및 정비 사업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특히, 지난 2014년도 문화재청 특별점검시 E등급 판정을 받아, 문화재청이 해마다 조치계획을 마련토록 독촉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성(李城)」은 전의 이씨 시조인 이도(李棹)가 거주하던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며, 금강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공적으로 고려개국 공신 “태사(太師)”에 책록되었으며 '도(棹)'라는 이름과 함께 '전산후(全山後)'라는 작위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전산은 지금의 전의면으로 이도가 '이성'에서 거주하면서 그 후손들이 전의(全義)를 본관(本官)으로 삼았다고 문중기록에 전해져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를 본관(本官)으로 하는 성씨는 전의 이씨가 유일하므로 세종시 문화자원으로서의 보존, 선양 및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바, 세종특별자치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발굴과 보존이 시급하다고 보여지며, 이는 곧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기 기자 lbk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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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준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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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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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