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나는 알고 있어요
페이지 정보
병가상사 작성일11-04-28 02:33 조회249회 댓글0건본문
네, 저도 당연히 전의와 서울 각심사, 그리고 안동 풍산의 우렁골 향사나 다른 행사에 참석한 적이 몇 차례 있습니다.
왜 대뜸 (물론 저는 40대 후반의 젊은 나이긴 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을 거라 단정하고 말씀하시는지, 그 연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그런 참석 경험 여부와 지금 저의 궁금증이나 진실 여부는 별개라고 봅니다.
제가 함자를 밝히기는 맞지 않는 자리입니다만, 물론 저의 집 어르신께서도 화수회 활동을 부지런히 하신 분이시지요.
그런데, 우리 전의 뿐아니라 한국의 모든 성씨는 예외없이 늦어도 10세기 전후에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적어도 1만년 이전에 한반도에 거주한 한국인은 현재의 인구의 20% 미만인데요. 그들의 대부분은 당시 성씨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요. 다시 말해서 한국의 고대 지배계층은 거의 모두가 외래 종족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역사입니다. 심지어 강원도 정선에서 발굴된 고인돌 유골에서는 원흉노족(거의 서양인)으로 추정되는 유전자가 발견되어 서울대 측이 비밀로 한 사실도 있습니다만......
여튼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탐색을 해 나갈 생각이며, 비록 제가 지금까지는 일가님들의 때뜻한 말씀과 비판을 모두 선의로 받아들였고, 화수회의 결정에 즉각 따랐으나, 지금 일가님이 하신 근거없는 비방이나 폄하까지 받아들일 만큼 되먹지 못한 행동을 한 바는 없고, 저의 의도가 불순했다고 하시는 말씀은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우므로, 비판으로서 수용하기 힘드군요.
그리고 DNA 검사를 두고 하신 말씀도 지나치지 않은가를 한 번 되돌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 공간은 우리 일가들의 토론의 장이며, 서로 얼굴과 이력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도 여러가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여기시는지요.
기존의 우리 상식과 맞지 않는 모든 주장은 폄하될 만한 이유들을 다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늘 그래왔고요.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폄하로만 끝나지 않았던 일들이 과거 역사에서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저는 제 의견이 묵살된 상태를 그대로 현실로서 받아들이는 입장이므로, 사실무근의 번거로운 비난까지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 글이 다소 간 불편하게 여겨 지시더라도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려 주시는 혜량을 베풀어 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성산] Re.. 나는 알고 있어요 (2011-04-27 10:15)
병가상사님 의견은 좋으나 종인께서는 전의에 혹은 공주에 시향때에 한번 다녀가신 분이신지 의문이 갑니다 후손이라면 최소한 시조할아버지 할머니의 묘소가 어디에 모셔져 계시는지 그럼우리 후손은 어디서부터 탄생이 시작되였는지 아주 인정할수있고 볼수있고 증거가 있고 한 탄생의 시작 장소가 어디인지 한번가보시고 디엔에이 를 찾고 거기서 부터 아래로 또는 위로찾아서 우리의 탄생 줄기를 찾는것이 매우 정답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왜자꾸 먼곳에서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하시나요 나이가 많은 원로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디서 ㅇㅇㅇㅇ이 나타나지 아니하였나 하도록 만들지 마시고 우리의 탄생시작 장소를 연락을 주세요 그장소를 한번 갗이 가봅시다 내가 안내 하겠습니다. 청주 29세 교문 010-3415-8080
우리의 선조나 지금의 후손이 생물학적 연구대상은 아니오니 지구상의 모든 생물로 보지마시기 바랍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우리는 같은 피를 나눈 동승동본입니다
=====================================
■ [병가상사] 만약의 경우 (2011-04-26 17:36)
앞 글의 추신입니다.
(쓰다가 한 가지 구절을 빼먹었습니다...ㅎㅎ)
만약 우리가 DNA 검사 결과를 접하기 전에
이러한 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환경에서는 필연적으로
그 아주 간단한 생물학적 사실, 그것은 대체로 지역적 정보를 의미하는데,
이를테면은 "현대의 어느어느 지역에 살고 있는 인종집단과 유사하다."는 정도이므로
이 간단한 정보로 인해 엄청난 충격과 고정관념의 늪에 빠질 개연성이 아주 큽니다.
만약 그 지역이 저 먼 곳이라면, 그 혼란의 정도가 더 클 것이며
그럴 경우 주변 정보가 거의 전무한 씨족들의 경우는
그 이후에 나오는 수많은 가설들과 해명들이 모두 변명에 불과한 지경에 처할 것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미리 그런 논의들을 가설로 세워두고 결과를 맞이한다면
그 간단한 생물학적 정보는 우리의 상상 어느 지점 쯤에 자연스럽게 짜맞추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을 것이며, 이를테면 제 글에서 예로 든 것처럼
"흉노' 이런 문제들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왜 대뜸 (물론 저는 40대 후반의 젊은 나이긴 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을 거라 단정하고 말씀하시는지, 그 연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그런 참석 경험 여부와 지금 저의 궁금증이나 진실 여부는 별개라고 봅니다.
제가 함자를 밝히기는 맞지 않는 자리입니다만, 물론 저의 집 어르신께서도 화수회 활동을 부지런히 하신 분이시지요.
그런데, 우리 전의 뿐아니라 한국의 모든 성씨는 예외없이 늦어도 10세기 전후에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적어도 1만년 이전에 한반도에 거주한 한국인은 현재의 인구의 20% 미만인데요. 그들의 대부분은 당시 성씨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요. 다시 말해서 한국의 고대 지배계층은 거의 모두가 외래 종족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역사입니다. 심지어 강원도 정선에서 발굴된 고인돌 유골에서는 원흉노족(거의 서양인)으로 추정되는 유전자가 발견되어 서울대 측이 비밀로 한 사실도 있습니다만......
여튼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탐색을 해 나갈 생각이며, 비록 제가 지금까지는 일가님들의 때뜻한 말씀과 비판을 모두 선의로 받아들였고, 화수회의 결정에 즉각 따랐으나, 지금 일가님이 하신 근거없는 비방이나 폄하까지 받아들일 만큼 되먹지 못한 행동을 한 바는 없고, 저의 의도가 불순했다고 하시는 말씀은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우므로, 비판으로서 수용하기 힘드군요.
그리고 DNA 검사를 두고 하신 말씀도 지나치지 않은가를 한 번 되돌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 공간은 우리 일가들의 토론의 장이며, 서로 얼굴과 이력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도 여러가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여기시는지요.
기존의 우리 상식과 맞지 않는 모든 주장은 폄하될 만한 이유들을 다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늘 그래왔고요.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폄하로만 끝나지 않았던 일들이 과거 역사에서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저는 제 의견이 묵살된 상태를 그대로 현실로서 받아들이는 입장이므로, 사실무근의 번거로운 비난까지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 글이 다소 간 불편하게 여겨 지시더라도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려 주시는 혜량을 베풀어 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성산] Re.. 나는 알고 있어요 (2011-04-27 10:15)
병가상사님 의견은 좋으나 종인께서는 전의에 혹은 공주에 시향때에 한번 다녀가신 분이신지 의문이 갑니다 후손이라면 최소한 시조할아버지 할머니의 묘소가 어디에 모셔져 계시는지 그럼우리 후손은 어디서부터 탄생이 시작되였는지 아주 인정할수있고 볼수있고 증거가 있고 한 탄생의 시작 장소가 어디인지 한번가보시고 디엔에이 를 찾고 거기서 부터 아래로 또는 위로찾아서 우리의 탄생 줄기를 찾는것이 매우 정답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왜자꾸 먼곳에서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하시나요 나이가 많은 원로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디서 ㅇㅇㅇㅇ이 나타나지 아니하였나 하도록 만들지 마시고 우리의 탄생시작 장소를 연락을 주세요 그장소를 한번 갗이 가봅시다 내가 안내 하겠습니다. 청주 29세 교문 010-3415-8080
우리의 선조나 지금의 후손이 생물학적 연구대상은 아니오니 지구상의 모든 생물로 보지마시기 바랍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우리는 같은 피를 나눈 동승동본입니다
=====================================
■ [병가상사] 만약의 경우 (2011-04-26 17:36)
앞 글의 추신입니다.
(쓰다가 한 가지 구절을 빼먹었습니다...ㅎㅎ)
만약 우리가 DNA 검사 결과를 접하기 전에
이러한 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환경에서는 필연적으로
그 아주 간단한 생물학적 사실, 그것은 대체로 지역적 정보를 의미하는데,
이를테면은 "현대의 어느어느 지역에 살고 있는 인종집단과 유사하다."는 정도이므로
이 간단한 정보로 인해 엄청난 충격과 고정관념의 늪에 빠질 개연성이 아주 큽니다.
만약 그 지역이 저 먼 곳이라면, 그 혼란의 정도가 더 클 것이며
그럴 경우 주변 정보가 거의 전무한 씨족들의 경우는
그 이후에 나오는 수많은 가설들과 해명들이 모두 변명에 불과한 지경에 처할 것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미리 그런 논의들을 가설로 세워두고 결과를 맞이한다면
그 간단한 생물학적 정보는 우리의 상상 어느 지점 쯤에 자연스럽게 짜맞추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을 것이며, 이를테면 제 글에서 예로 든 것처럼
"흉노' 이런 문제들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