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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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 작성일15-03-26 17:34 조회130회 댓글2건본문
보고싶은 어머니 백학/이동규 그리 쉽게 가실걸 왜 그리 많은 정을 남기셨나요. 육신에 스며든 병마에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나요. 혼자만 스스로 이별준비를 하셨을 어머니만 생각하면 하염없는 눈물이 멈춰지지 않습니다. 힘드셔도 막둥이 올때가지 조금만 더 기다리시지 아무 말씀도 없이 저 먼세상 가시면 어떠하라구요. 뼈마디가 시리고 마음이 아픔니다. 너무 많이 그리워 하면 천국에 가시지 못한다 하여 울지 않으려 참아 보지만 너무도 힘이 듭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고 그립습니다. 어머니! 다음 세상에서는 절대 아프지 않는 곳에서 살아요. 막둥이도 약속할께요. 어머니께서 새벽마다 기도하시던 아들되어 이다음에 만날때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로 꼭 약속해요. ================================================================================================== 2015. 03. 26. 17:00. 어머니를 잠시 생각하며..... |
댓글목록
이준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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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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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생전에 밥 한 그릇도 제대로 못 올린 것을 후회하여..그리운 모친께 따뜻한 호박죽 한사발을 올리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진인 듯..
이성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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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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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참으로 마음에 와닻네요 나는 얼굴도 한번 본적없는 할머니 생각이나서 할머니 친정을 찾으니 찾을수가 없네요 나도 할아버지가 되고보니 할머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