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관계 : 전의·예안이씨 화수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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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설 작성일14-03-30 23:39 조회119회 댓글0건본문
가까이는 십수년전(1979년 기미보)부터...
실제로는 3파 합보(정묘대동보)를 한 1927년부터(1922년 전의·예안이씨 종약소 창립)...
아니면.. 수백년전부터 내려오면서 즉
1675년(제19대 숙종2년) 고산(이유장)선조 족보서문 기록(보학관련 자료 수집가 정시술의 자료에 의한 10세 제학공의 예안이적 분관 사실 기록)후
1765년(제21대 영조42년) 발간 예안이씨 최초 족보(영조 갑신보)부터...
멀리는 1476년(제9대 성종8년) 전의이씨 성화보(서문만 보존)부터... (즉 이씨는 모두 전의에서 나와 예안이씨도 그 근원을 같이함:이씨 출어전의 이만연동방 예안이역일원야)
우리 예안이씨는 전의이씨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언급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대략적으로 한 시조인 태사공(이도)에서 10세 제학공(이익)에 와서 예안으로 이적됐다는 사실인 바,
그와 같이...예안이씨는 전의이씨와 분적되어 제학공(이익)을 시조로 하는 독자적인 본관(예안이씨)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임.
그러므로 예안이씨는 전의이씨와는 별도의 종회를 창립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음.
그래서 예안이씨는 전의이씨와는 별도의 행정 및 재산과 그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음.
물론 예안이씨와 전의이씨는 한 뿌리 즉 한 인물(이도)에서 근원을 하고 있었으나 모든 기록이 10세에서 이적 분관됐다고 했으니
경주김씨나 김해김씨 등 타 문중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근원이 같다고 하여 모든 것을 통합하지는 않고 있음.
그래서 우리도 모든 것을 통합해서는 곤란하고... 최소한의 통합 즉 각 문중의 독립성을 존중하자는 것임.
그래서 각 문중의 자율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고, 서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한 관계라고 사료됨.
그래서 상호 존중하고 상호자립을 인정해 주는 가운데... 거기서 상호 돈목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두 문중간에 돈목은 유지하되... 상호간의 행정 및 재정에 관한 자율 및 자립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의·예안이씨화수회본부에서는 그 성격이 종회겸 화수회라고 알고 있는데, 물론 화수회라는 말속에는 종회의 성격을 가질 수도 있기때문에... 그래서 그 전의·예안이씨화수회본부는 종원간 순수한 돈목만을 목적으로 한 것만은 아니고 그와 겸해서 종회(행정)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바, 그렇다면 그 이름에서 보듯이 화수회본부(전의 및 예안이씨)에서는 행정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니..그 행정업무에는 당연히 두 본관(전의 및 예안이씨)의 행정을 본다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원래의 바람직한 관계인 행정은 별도의 자율성을 가진다는 취지에 위배되므로 다시 두 문중간에 업무조정을 한 연후에 두 문중간 별도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원래의 바람직한 취지를 살려가야한다고 봅니다.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범위에서 서로 도와주는 돈목은 필수적이지만... 만에 하나 그렇지않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이용만 할려고 한다든가 좋지않는 방향으로 활용할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런 경우는 당연히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상호 불신하기 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즉 콩알 하나라도 서로 나눠먹는 우애깊은 형제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서로 도운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의사를 존중해야지 강압적으로 도우게 해서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 것이며, 어느 집안에 형제끼리 서로 볏짚단을 상대에게 밤에 몰래 갖다주는 얘기처럼 그런 미담이 흐르는 상황이 가장 좋은 관계라는 옛 이야기를 참고함이 좋을 듯 한데, 그 역시 과도한 욕심은 모든 일을 그르치게 한다는 교훈을 생각하여.. 굳이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존중해줘야 할 것이며, 선돈목 후제사(선화후제)라는 글처럼 돈목을 최우선으로 해서 앞으로 갈 방향을 결정해야할 것입니다.
결론은... 전의이씨와 예안이씨는 상호 돈목정신은 살리되, 별도의 행정 및 재정에 대한 자율 및 자립을 인정하고...그 두 문중은 각자 도와줄 수 있는 범위내에서만 도움을 주는데에 이해를 해야할 것이며, 상호 돈목을 최우선으로하여 상호 이해와 관용의 정신을 최대한 살려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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